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위성은 지구의 중력을 구심력으로하여 원운동(타원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실끝에 물건을 매달아 돌려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물건은 팽팽해진 실끝에서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은 채 원운동을 하죠. 이 때 실의 팽팽한 장력이 구심력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지구와 인공위성 사이에 중력이 이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인공 위성의 원운동을 조금 다르게 해석하면 아주 긴 시간 동안 낙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한히 긴 계단을 생각해보죠. 우리가 계단을 내려갈때 점프하면 멀리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게 점프하면할수록 더욱 멀리까지 나아갈 수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빠르게 뛰어 점프하면 계단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 낙하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는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죠. 그래서 원운동은 영원히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