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일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설인데요. 한가위와 더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설의 기원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설의 기원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음력설은 서기 488년 신라 비처왕 시절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이 있으며, 이후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양력설은 을미개혁으로 양력이 도입되어 1896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날의 설은 새해의 첫머리를 뜻합니다. 설날은 한 해의 첫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설날의 기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낯설다 말의 어원에서 설을 찾습니다. 둘째는 선날 개시라는 의미의 선다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봅니다. 셋째는 설날을 삼가다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의미의 섧다에서 어원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