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동네 친구 분의 아버님이 지난 선거에 출마하셨다가 낙선하셨습니다.
단체장 및 지방의회 선거였는데, 솔직히 지지하는 정당 소속도 아니어서,
난 정치적인 신념(?)대로 내가 원하는 후보를 찍었고,
다른 친구는 아예 기권표를 던졌더군요.
나중에 그 애기를 들은 그 친구는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투표는 비밀투표를 해야하는 부분인데 일단 그런 내용을 말한부분부터 잘못됐다고 봅니다.
굳이 말하지않아도 되는건데..설령 말을한다고 해도 찍었다고 했어야 되지않을까합니다.
어떻게보면 그친구분 마음도 속상하지 싶습니다.
듣지말아야할 이야기를 들었으니까요
이건 양쪽이 다 잘못된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딱히 지지하진 않습니다
정치적인 신념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다를 경우에는 지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서운할 수는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세련된캥거루246입니다.
정치적 신념에 따른 선택을 하는것이 맞으나
그친구에게는 그냥 아버지를 지지했는데 아쉽게 됬다는식으로 말하는게 좋았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리무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 아버님을 찍는게 맞고
아니더라도 숨기는게 맞는것 같아요.
신념위에 우정이나 사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출마했는데 아들이 다른사람을 찍는다면 얼마나 서운 할까요?
친구아버님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머쓱한바위새27입니다. 원래 정치인들이 돌아다니면서 얼굴 알리고 하는게 자기 뽑아달라는게 강합니다. 그래서 후보자 딸도 당연히 자기 아빠니까 찍어줄 줄 알았나 봅니다. 그래서 그냥 이런 이야기는 안하는게 베스트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