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지속, 양측성, 이마 보상도 효과 없고 중증근무력증이 배제되었으며 보톡스·항히스타민 점안에 반응이 없다면 기능적 안검하수보다는 신경·근육·기계적 원인을 우선 고려합니다. 가능한 감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동안신경(제3뇌신경) 부분 마비. 통증 없이도 만성 경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동공 이상이 없다고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뇌 MRI/MRA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만성 진행성 외안근마비(CPEO). 성인 발병, 양측 서서히 진행, 눈을 크게 뜨기 어려운 특징이 있으며 근전도·유전자 검사로 접근합니다.
셋째, 근병증성 안검하수. 갑상선 안병증(검사 정상이어도 초기 가능), 염증성·대사성 근병증을 포함하며 혈액검사와 근전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넷째, 기계적 안검하수. 상안검 피부 과다, 지방 탈출, 눈꺼풀 종괴 등으로 눈꺼풀 자체 무게가 원인이며 세극등·안검검사로 판단합니다.
다섯째, 아포뉴로시스성(건막성) 안검하수. 외상·마찰·렌즈 사용력 없이도 발생할 수 있고, 눈뜨는 힘이 거의 전달되지 않는 양상일 수 있습니다.
여섯째, 중추성 원인. 뇌간·시상 병변 등 드물지만 시야 제한이 심하면 배제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신경·근육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 치료가 우선이고, 구조적·건막성으로 판단되면 기능적 안검하수 교정술을 고려합니다. 현재 정보로는 신경안과와 안성형 파트가 함께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