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로코 사막에 떨어진 화성 운석에서 생명체가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학술지 ‘운석학과 행성학'(Meteoritics and Planetary Science)를 통해 발표된 내용입니다. 국제 연구팀은 이 화성 운석의 균열을 정밀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생물이 기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특이한 탄소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
일본 연구팀이 지구에 떨어진 운석에서 생명체에 필요한 당을 처음 검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구에 떨어진 운석에서 생명이 기원했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 물을 찾아낸 데 이어 토성 위성 타이탄의 지형지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위성은 생명체에 필수인 물과 메탄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지구 밖 생명체를 찾기 위한 최우선 탐사지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