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성은 별똥 또는 별똥별이라고도 하며 ,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돌입하여 밝은 빛줄기를 형성하는 것이다. 유성은 지구 대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과는 다른 것이다. 유성이 타지 않고 떨어지는 것을 별똥별이라고 한다
유성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지구가 1년에 1바퀴 공전하기 때문이다. 즉, 지구가 거의 같은 자리를 지나므로 파편이 많은 자리를 또 지나는 것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 혜성의 방사점도 거의 비슷하다. 방사점(또는 복사점)이란 간단히 말해 유성이 밤하늘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부분이다. 앞서 말했듯이 지구가 태양에 대해 공전궤도에서 같은 부분에 있을 때 발생하게 되므로 유성우가 내릴 때 별자리의 배열도 비슷해진다. 따라서 매년 발생하는 유성우는 항상 별에 대해 비슷한 위치에 방사점을 가지게 되므로 유성우의 이름은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다. 물론, 방사점의 근처의 별자리의 이름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사자자리 유성우라면 방사점이 근처이다.
사자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 같은 겨울에 있는 유성우를 관측하려면 상당히 추우므로 따뜻하게 할 만한 것을 챙기는 편이 좋다. 특히 조금 제대로 보려고 멀리 가는 경우에는 특히 잘 챙겨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