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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
이로동23.04.02

옛날에는 칫솔과 치약이 없었을텐데 뭐로 양치했나요?

칫솔과 치약은 현대문물이기 때문에 과거 조선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양치도구가 없었을 텐데 무슨 도구로 이를 닦았나요? 또한 옛날에는 치과의사도 없었을텐데 치아관리를 어떻게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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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굵은 소금이나 버드나무 잎 등으로 이빨을 닦았다고 합니다.

    계림유사에 보면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이를 닦았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옛 어른들의 말씀에 의하면 대나무를 아주 잘게 뽀개어서 그것을 합쳐서 브러쉬(솔)처럼 만들어 썼다라고도합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는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서 이를 닦았다고합니다.

    이 밖에도 쑥이나 옥수수 등을 달인 물이나 뜨거운 물로 입을 헹궈 치아에 도움을 주는 민간요법이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비록 치약, 구강세정기 등이 있는 지금과는 달리 옛날엔 치아 관리가 부족한건 맞습니다만 현대와는 달리 설탕 등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이 적던 시대인지라 그만큼 충치 환자의 수도 많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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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양지' 즉 '버드나무 가지'로 '이'를 청소하는 것이 옛날에 '이'를 청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날 '이쑤시개'를 쓰듯이, 소독이 된다고 하는 버드나무 가지를 잘게 잘라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청소하는 것을 '양지질'이라고 했던 것인데, 이에 대한 어원 의식이 점차로 희박해져 가면서 이것을 '이'의 한자인 '치'에 연결시켜서 '양치'로 해석하여 '양치질'로 변한 것입니다. 19세기에 와서 이러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양지질'에 쓰는 치약으로는 보통 '소금'이나 '초'를 사용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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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 시대에는 치약이 없기때문에 어떤 식으로 관리했을까요. 재밌고 궁금한 질문입니다.

    우리네 선조들은 주로 나뭇가지를 이용해 이쑤시개를 이용했는데요. 주로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했다고 해요. 버드나무 가지를 당시 '양지'라고 불리었고 이 말이 이후 양치질의 유래가 되었다는 옛날 문헌도 있다고 하다니 재미있습니다. 또한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치통에 버드나무 껍질을 다려 가글을 한후 뱉어라는 기록까지 있는걸 보면 버드나무 가지가 치아관리하는데 꽤 유용했던걸 알수있습니다.

    또한 소금도 유용했는데요. 이 방법은 현대에도 종종 쓰이는 방법이지요. 소금역시 ㅅ굵은 소금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이를 문지르고 따뜻한 물로 양치를 하는 방식을 애용했다고 해요. 다만 이 소금은 가격이 비싸서 서민들은 모래나 지푸라기를 이용해 치아 관리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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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질의 양치(養齒)는 버드나무 가지를 뜻하는 양지(楊枝: 나무로 만든 이쑤시게)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가지 지(枝) 자와 발음이 비슷한 이치(齒) 자의 쓰임이 더 많아져

    양지에서 ‘양치’라는 단어로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또 동의보감 기록에 의하면, 소금으로 이를 닦고 더운 물로 헹궈낸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굵은 소금으로 양치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단음식이 별로 없었기에 충치같은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도 칫솔 관리는 소금물에 담궈 둔 칫솔로 하고,

    가끔 소주로 입 안를 가글하여 소독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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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칫솔과 치약이 없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다른 도구나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빨을 닦는 데 사용하는 나무 가지나 토막이나 돌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빨을 닦는 방법으로는, 나무 가지나 돌을 이용하여 이빨을 문질러서 닦았을 것입니다. 또한, 식물의 잎이나 껍질 등을 이용하여 이빨을 문질러서 닦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없었던 과거에는, 이빨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가까운 의원이나 한의원 등에 치료를 받거나, 가정 내에서 간단한 치료를 시도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빨에 구멍이 생긴 경우에는 이를 막기 위해 참나무 등 목재를 이용하여 덮어놓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빨이 아픈 경우에는 초콜릿이나 사탕 등의 달콤한 것을 먹는 것으로 치통을 완화시키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들은 현재의 치과 진료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는 이빨 관리와 치료가 소홀하게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칫솔과 치약 등의 양치용품을 사용하여 치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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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질은 '양지'라는 단어에 접미사 질이 붙은 말로 한자로 '버드나무 가지'를 뜻하는 양지에서 유래했다.이쑤시개를 뜻하는 '요지' 역시 양지를 뜻하는 일본식 발음이다.우리 조상들은 버드나무 가지를 잘라 이쑤시개처럼 사용해 입속을 청소했는데,이것이 양치질의 기원인 셈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치통이 있으면 버드나무 껍질을 달여서 입에 넣고 양치한 뒤 밷어낸다"는 기록이 있으며,고대 중국에서는 치통을 겪을 때 버드나무 가지로 이 사이를 문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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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소금묻혀서 손가락으로 닦거나 지푸라기

    모래 등으로 양치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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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부분 소금을 입에 넣고 씹거나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았습니다. 일부 소수 부유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동물 털로 만든 대나무나 동물 뼈 손잡이가 달린 칫솔을 사용했습니다. 솔을 소금물이나 한약재에 담그고 이를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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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랍권에서는 미스왁이라고 불리는 나무의 가지를 잘라 껍질을 벗기고 목질을 이로 씹어 솔처럼 만들어 양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버드나무 가지를 주로 사용해서 양치질을 했으며, 이러한 것이 없으면 아무 나뭇가지나, 손가락 등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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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칫솔이나 치약이 없었던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손에 소금을 엊어서 이를 닦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짚으로 이용을 해서 이를 닦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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