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예는 태어날 때 신라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흉하다 하여 버려지는데, 일부러 신라
신하가 궁예를 공중낙하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유모였던 궁녀가 받으면서 실수로 한쪽 눈을 찔러 애꾸가 되었죠. 그 후 유모의 극진한 대접으로 크던 궁예는 어느날 유모가 자신은 신라 궁녀였다면서 '너를 신라 왕실이 버렸단다.'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소식에 분노가 차오르고 이가 갈리던 궁예는 성인이 되어 도적떼를 흡수하고, 무찌르며 반신라 정책인 나라, 후고구려를 세우게 되죠. 하지만, 분노가 찬 나머지 똘끼,신끼 온갖 끼가 든 궁예는 자신의 부하인 왕건마저 의심하게 되고, 급기야 처자식까지 죽이게 되죠.
결론적으로, 신라에 대한 반감이 너무 미친 나머지 똘끼로 바뀐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