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흰머리는 뽑으면 더 많이 나니깐 뽑지 말고 염색을 하던지 그대로 흰머리로 나둬야 한다는데 진짜 흰머리 뽑으면 1개가 2개되고 그런가요?
흰머리는 머리를 만드는 기관인 모낭 속에서 멜라닌 세포를 만드는 세포가 이상이 있으면 생깁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활성산소가 생기면 모낭 속 세포의 색소 기능이 저하되고 이것이 흰머리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세포가 파괴되었으므로 많이 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흰머리가 보기 싫을 때 사람들은 눈에 띄는 흰머리를 뽑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떤 사람은 흰머리는 뽑을수록 많이 난다며 뽑지 말라고 말린다. 사실은 틀린 말입니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난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단지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