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코끝에 반복적으로 나는 여드름은 피지선이 많고 모공이 넓은 부위인 만큼, 피지 분비 과다, 모공 막힘, 박테리아 증식 등이 겹쳐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서 코끝에 화농성 여드름이 자주 생기곤 하죠. 코는 얼굴 중에서도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라 손으로 만지거나, 마스크에 쓸리거나, 클렌징이 충분하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아프고 흉터가 남는 여드름은 염증성이나 화농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짜지 말고 손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아젤라익산 등이 들어간 약국용 여드름 연고를 사용해보고,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항생제 연고나 약 복용, 주사치료 등을 받을 수도 있구요
세안할 때 코 주변 꼼꼼히 클렌징하고,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수분 보충도 여드름 예방에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