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만 봐도 짜증나고 화나요 뭘 이렇게 길게 쓰라는거야
지금 그냥 여러가지 고민도 많고 안풀린 고민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 집에서 가족하고 생활하는데 정말 아빠랑 맞지도 않고 저를 강압적으로 저한테는 넌 이거해 아빠 말 들어. 이렇게 하시니까 좀 저도 기분 나쁘고 그냥 저도 저 힘들땐 그냥 아빠 상대도 안해요 제 감정이 더 다칠까봐요.그런데 제 고민은 분명 저도 친구가 있을땐 이렇게까지 화는 안났어요 그런데 이제 친구가 저랑 거리를 두고 저랑 안지내더라고요. 그렇게 두 친구가 저랑 친구로 안지내고 거리를 뒀어요. 또 학교에서 지내면서도 친했던 친구가 저랑 거리두고 저랑 안놀길래 제가 다른 무리에 끼어들려고 막 먹을것도 줬는데 그 애 중에 한명이 놉 이러더라고요? 그런데 예전에 잠깐 얘기 많이 나눈 애라 그냥 제가 아 왜.. 안먹어~~...이랬는데 그 애가 아 알겠어 먹을게 이러고 그 옆 친구도 받아먹고 또 이 애랑 같은 무리인 여자한테도 먹을거 제가 주는데 그 사람이 괜찮아요. 이래서 안 줬어요 제가요 그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게 저랑 다니기 싫다는 거지 뭐에요. 그래서 혼자 학교 다녔죠
근데 그냥 그래서 짜증이 나는거 같기도 해요 아니 내가 좀 친해지려고 노력도 해보는데 나랑 친해지기 싫다는데
그것도 저도 짜증이 나요. 그냥 솔직히 절 좋아하는 친구는 없을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갑자기 편의점 가서 먹을거 사도 계산해주는 직원이 짜증나요 이 직원이 아무 말도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그냥 짜증나요 제 마음속에 짜증 화가 너무 커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또 이 직원이 계산 해주면서 그냥 친절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나있는 목소리도 아닌데 그냥 계산 다 됬다는 식으로 직원이 네 이러는데
그때 순간 편의점 직원한테 그냥 짜증났던게 순간 확 가라앉고 그래요
그리고 요즘들어서 제가 화가 많은건지 짜증이 많은건지
모든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대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지금 짜증나고 화나있는데 이 상태로 그냥 대하고 싶어요 근데 저를 그럼 상대는 저 보고서 처음 본 사이인데도 둘이 서로요 그럼 상대가 저 보고 저사람은 갑자기 왜 화내? 이상한 사람이네 찍히는것도 싫은데.. 그냥 친절하게 대하기도 싫어요. 그런데 친구 있을때는 이러지 않았어요 친구가 있을때는 정말 모든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고 막 모르는 사람한테도 화가나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뭐 아파서 병원을 가면 절 상대하는 간호사나 의사한테 친절하게 말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지금 상태가 제가 화나있는데 이 상태로 말하고 싶어요.
그런데 절 상대하는 상대 입장에서는 절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죠.. 그리고 그 사람도 솔직히 기분 나쁠거에요..
저라도 제가 뭐 편의점 직원으로 알바하고 있는데
손님이 막 이거 봉투에 좀 담아줘 그러는데 막 짜증나고 화난 목소리로 그래봐요.
저 같아서라도 기분 별로 안좋죠.
저도 그래서 상대방 생각해서 그렇게 대하고 싶진 않아요 이런 저 어떡하죠??
그냥 제가 원하는대로 안되서 그런거 같아요.
아 이 세상엔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구나 가족은 여기서 제외이고요
뭐 친구 중에서는 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구나 싶어요. 그리고 내가 참 못나서 이렇게 지내는구나 친구도 없이. 그냥 그래서 사람이 짜증나는 걸까요??
그런데 아빠도 저한테 이랬거든요.
제가 한때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아빠랑 저녁도 같이 안먹고 외식도 안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제가 아빠랑 거리 두는걸 아신건지 나중에 아빠가 저한테 더 뭐라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런데 뭐 이런거 글 올리면 사람들이 아마 아빠 입장에선 딸이 자꾸 아빠랑 거리를 두고 하니까 아빠는 딸하고 잘 지내보고 싶은데 딸이 아빠랑 거리를 두니까 아빠는 거기서 더 짜증나서 딸한테 더 못되게 굴고 막 그런다는거에요. 무슨 아니면 제가 이걸 아빠한테 배워서 이런걸까요? 그냥 나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데 저도 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슬퍼요. 뭐 모르는 사람한테는 어차피 힌번 보고 말 사이 뭔상관인데 그냥 짜증나요
안녕하세요. 멜랑몰랑입니다.
중증 중이병이십니다
첫째 모든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마시고 부모님께서 뭔갈 하라고 했다면 왜 하라고 했는지를 생각해보고 논리적으로 타당한것 같지않다면 진지하고 침착하게 아닌것같다고 얘기해보세요 짜증내지 마시구요
두번째 친구분들이 갑자기 질문자님을 피한다면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친구들이랑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셋째 본인의 감정을 다스리기 힘들다면 스트레스푸는 방법이나 명상을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든것이 질문자님의 마음대로 될순없습니다 그렇게 되길원하능것은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친구도 부모님도 알바생도 모두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모두 본인이 하고싶은것 갖고 싶은것등등 모두들 세상일이 본인 마음대로 진행되었으면 하죠 저도 그렇구요 그렇게 되지않는다고 하여 짜증이 나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의 흐름이나 이것을 다른 사람때문이라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질문자님이 짜증이 나고 마음대로 안되고 친구들이 멀리하는것은 누군가의 탓이 아닙니다 아빠의 탓이 아니예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제일 힘들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럴것같은 기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에서 벗어나야 마음이 편해지실겁니다 한번 그런 생각을 내려놓아보세요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이 한번 시작되면 그것이 끊임없이 본인을 좀 먹어간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나를 어떻게 더 우수하고 멋진 사람으로 만들수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내일부터 잠들기전 거울을 보면서 얘기하는겁니다
나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우리집 딸이다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어있을거다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