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 댓글조작방지를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도 있을까요?
인터넷 뉴스에 보고 기사에 대한 댓글을 자유롭게 쓰면서 의사표현과 소통을 하는 요즘, 찌라시 뉴스와 여론 몰이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댓글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 댓글들의 파급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보안책으로 인터넷 뉴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서 댓글 조작이라든지 가짜뉴스들을 선별할 수는 없을까요?
블록체인 기술로 충분히 도입은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등 대형 사이트들이
도입을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해 관계가 있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대형 사이트들이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이 되길 기대합니다.
과거에 질문주신 내용이 한창 논의된 적이 있었습니다. 드루킹 사태가 터지면서 블록체인 기술로 이를 막을 수 있는지 말이죠. 블록체인의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이 댓글조작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실상은 현재 기술로는 미흡 하다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자인 샘슨 모우 최고전략책임자도 관련내용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가 언급한 내용을 보면 현재까지 블록체인 기술로는 드루킹과 관련된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하였습니다. 댓글 조작이나 여론몰이를 예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모든 정보가 깨끗한 상태로 보존되고 전송될 것이라고 보장하는 기술이 현재 단계에서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마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로 위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써는 블록체인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을 도입하는 것 뿐이지 현재로는 개개인이 수정하거나 조작한 사항에 대한 기록을 모두 처리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위에 언급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질문주신 문제점들이 해결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가짜뉴스든 진짜뉴스든 매체를 타고 돌아다니는 모든 데이터들은 사라지지않고 남아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활용하냐 안하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언론을 탄압하고 억제하면 블록체인의 순기능이 더 빛을 볼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우 국가가 국민들을 통제하여 뉴스를 막거나 그러는데 한 교수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하여 검열을 피해 진실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https://etherscan.io/tx/0x2d6a7b0f6adeff38423d4c62cd8b6ccb708ddad85da5d3d06756ad4d8a04a6a2
이 txid가 중국 검열을 피해 올린 북경대 성폭행 글입니다. Click to see more 누르시고 input data에서 view input as에서 UTF-8로 바꾸시면 내용이 뜨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