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류의 오래된 부품이 시간이 지나면 녹이 스는 주요한 이유는 산화입니다. 부품 표면에 존재하는 금속이 산소와 반응하여 금속 산화물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산화 과정은 특히 금속 표면이 습도나 산화 환경에 노출될 때 더욱 빨리 진행됩니다. 따라서 오래된 부품이나 고철류는 이러한 산화에 따라 녹이 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철에 녹이 스는 이유는 산화 반응 때문인데요. 산화(酸化)란 산소와의 결합을 뜻해요. 철(Fe)이 공기 중 산소(O2)와 물(H2O)을 만나면 급속도로 산화 반응을 일으켜 산화철(Fe2O3, 또는 Fe3O4)이 되는데요. 바로 이 산화철이 우리가 알고 있는 '녹'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