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해송은 개성학당을 거쳐 서울에서 중앙고보와 보성고보를 다녔다. 재학 중에 동맹 휴학 사건이 있었다. 3·1 독립운동 후에 학교에서 학생들이 존경하는 조선인 교사를 해고했다. 학생들은 반발했다. 마해송은 주동자로 몰려 퇴학당했다. 그리고는 그다음 해에 일본에 있는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과에 입학했다. 전공은 극문학(劇文學)이었다. 유학생 극단인 ‘동우회’를 조직해 방학 때면 귀국해 전국을 돌며 공연했다. 회원은 홍난파, 윤심덕, 오상순, 김우진, 홍해성 등이었다. 그들과 함께 우리나라 신극 운동을 주도했다. 또한, 방정환과는 색동회를 조직했다. 마해송은 「바위나리와 아기별」과 「어머니의 선물」로 이 땅에서 최초로 창작동화를 썼다.
-출처:평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