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즐겨봤던 영화가 무엇인가요?
코로나가 재유행되는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예전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보다보니 재밌어서 1시간 , 2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여러분들이 전에 재밌게 본 영화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테이큰 추천할게요. 영화 몰입도 정말 최고에요. 그외에 추격자, 세븐데이즈, 다크나이트,어거스트 러쉬 괜찮구요.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 우울증 걸릴수도 있는데, 재밌는 영화로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
위에 영화들 보다 인지도는 좀 떨어지는데,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리틀미스선샤인, 두편 다 소리내어 웃으면서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미국시트콤 '프랜즈'시리즈는 혹시 보셨어요? 저는 심심할때 마다 프랜즈 곧 잘 보는데, 어떤 영화보다도 재밌죠.
- 제일 즐겨봤던 영화가 무엇인가요?
1. 인셉션 (2010)
스토리
꿈에 잠입해서 잠재의식을 자극해서 정보를 훔치는 것이 가능한 세상. 이번에는 정보를 빼오는 것이 아니라반대로 새로운 잠재의식속 정보를 입력시켜야하는 작전이다.
영화정보
2010년작, 2시간 28분 IMDB 평점 8,8레오나도 디카프리오 주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작품입니다. 가능한 CG를 덜 쓰고 실제 액션을 기반으로 많은
촬영을 하기도 했고, 지금도 신선한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관이 확실하게 정립된 인셉션은
10년후인 지금에 다시 봐도 깔끔한 스토리 구성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입니다.
현재 많은 영화들의 개봉이 연기가 되고 있고, 크리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영화인 테넷 역시 무한정 연기된 상황에서
다시한번 인셉션을 보면서 새로운 영화들을 기다려보는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이한 설정으로 오후에 킬링타임으로 보기 적당한 영화입니다.
2. 빅쇼트 (2015)
스토리
최악의 금융위기에 국가와 국민들이 휘청거리면 누군가는 돈을 번다. 돈으로 베팅해서 돈을 만드는,지금도 똑같이 행해지고 있는 오락영화이나 다큐보듯이 볼 수 있는 금융꾼들의 이야기.
영화정보
2015년, 2시간 10분, IMDB 평점 7,8미국의 부동산 버블이 2006년-2007년도에 터지기 시작하면서 그 리스크를 일찍이부터 읽고 투자를 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크리티안베일이나 브레드 피트등이 참여한 영화로 서로 다른 그룹의 사람들이 이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고 돈을 벌고 헤쳐나가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쪽이 금융세계에 대한 무지로 당할 수 밖에 없는
피해자들이 있다면, 펀드, 지식과 돈을 이용해서 최악의 상황을 이용해서 상상할 수 없는 부를 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양적 완화로 돈이 전세계적으로 풀리고 인플레이션과 풍선효과가 쫓아올 것이 염려되고 있는
지금에도 적합한 삶의지식영화 입니다.
3. Sully (썰리 2016)
스토리
허드슨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면서 엔진 고장대문에 추락하는 여객기를 수상 착륙을 시켜서 탑승객 전원을 구조한파이럿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공청회에서 추궁을 받는 기장은 그날 최선의 결정을 했는지를 증명해야 한다.
영화정보
2016년, 1시간 35분, IMDB 평점 7,4실화를 바탕으로 뉴스에서도 나왔던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실제 착륙의 순간 묘사가 몰입도가 좋고 이후 영웅으로
추앙받는 기장의 현실의 힘겨운 싸움을 비교적 짧은 시간인 1시간반동안 빠르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톰행크스의 연기가 만나서 사실적이면서 드라마 특유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뇌와 역경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차분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를 찾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4. 터미널 (2004)
스토리
비행기를 타고 입국을 하려고 하는데, 내고국에 쿠테타가 발생해서 여권이 무효화되었다. 다시 돌아갈 수도 입국할 수도없는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신세의 주인공. 공항 터미널이 집이 되다.
영화정보
2004년, 2시간 9분, IMDB 평점 7,4스티븐 스필버그와 톰행크스가 만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한 여행자의 공항 터미널 '여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상황이라는 것에서 웃픈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주인공이 서서히 새롭게 주어진 자신의 삶에 적응해가면서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그려놓은 잔잔하고도 슬프면서 재미있는 터미널 입니다.
5. Yesterday (예스터데이 - 2019)
스토리
정전후 자고 일어났더니 아무도 비틀즈가 존재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주인공만 제외하고.가수로 성공하기는 글렀다고 생각했다가 나만 아는 비틀즈의 노래를 무르면서 대형 스타가 되는 주인공의 스토리.
영화정보
2019년, 1시간 56분, IMDB 평점 6,8가족과 함께 같이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음악영화가 붐이던 2019년도에 비틀즈 관련된 영화로, 비틀즈의 노래들도
선곡이 잘 되어 있고, 참신한 스토리라인에서 젼혀 상관이 없는 주인공이 대형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과 고뇌를 재미있고
가볍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잔잔한 웃음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되는 영화입니다. "끝"
* 전 이중에서 "빅쇼트" 를 제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 위기로, 경제위기사태와 잘 맞는영화입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