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추천드리면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너무 어렵기만 한 책보다 읽히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좋습니다. 문해력이나 글 읽는 힘 키우기에도 도움이 되고요.
문학 쪽은 먼저
죽이고 싶은 아이 — 전개 빨라서 몰입 잘 되고, 인물 심리 읽는 연습이 됩니다.
페인트 — 청소년 때 읽으면 생각 많이 남는 책이에요.
훌훌 — 감정선 따라가기 좋고 읽기 편합니다.
불편한 편의점 — 쉬운데 인물 관계 이해에 좋아요.
비문학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진짜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여러 분야 맛보기라 지문 배경지식 늘리기 좋아요.
사피엔스 — 길긴 한데 생각 넓어집니다. 천천히 읽어도 좋아요.
팩트풀니스 — 세상 보는 관점이 바뀌어서 재밌습니다.
고전은 무조건 두꺼운 것보다
동물농장 — 짧은데 상징 많아서 고등 국어에도 도움돼요.
어린 왕자 — 나이 들수록 다르게 읽히는 책입니다.
데미안 — 고등학생 시기에 읽기 좋습니다.
시집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이 두 권이 접근하기 편합니다.
솔직히 시작은 죽이고 싶은 아이, 페인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동물농장 이 네 권 추천합니다. 재미도 있고 학교 들어가서 읽기 체력에도 도움 돼요.
회색인간 재밌게 읽었다고 했으니까 특히 죽이고 싶은 아이랑 페인트는 잘 맞을 가능성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