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가 나는 기업이 파산을 하지 않고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국내 여러 기업들이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런 기업들은 어떻게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가요?
지속해서 뒤에서 투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무제표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기업들은 실제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들도 많은데 이는 재무제표에서 손익계산서 상의 비용을 산정하는데서 발생하는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계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는 기계의 감가상각비용을 비용으로 처리하게 되는데 해당 감가상각이 정률법으로 계상되어 기계를 구입한 첫해에는 기계값의 38%수준이 비용으로 처리되어 기계에 대한 시설투자를 크게 한 기업은 실제 현금흐름상으로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이 감가상각비로 인해 손실기업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임원들의 퇴직으로 인한 퇴직금 지급시나 퇴직연금에 입급한 금액이 비용으로 처리되어 손실로 계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밖에 실제 결손이 나는 기업들은 자본금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거나 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여 회사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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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자금을 대출받아서 사업을 영위할 수도 있으며
또한 투자자들부터 자금을 유치하여 사업을 영위할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파산한다는 것은 채무의 의무를 다 하지 못 했을때를 의미 합니다. 채무의 의무을 다하지 못한다는 뜻은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을 지불하지 못했다거나, 채무가 만기되었음에도 원리금응 돌려주지 못하거나, 연장하지 못한 경우를 뜻합니다.
당장 적자가 났다고 해서, 상기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현금이 부족해지면서 신용도가 하락하여 추가 대출이 불가한 경우에는 파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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