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말이 있다. 락투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그러나 상추 품종별로 락투신 함량은 다르다. 따라서 상추가 졸음을 유발한다고 단정하기란 어렵다.
상추엔 락투카리움이라는 알칼로이드 계열의 물질이 들어 있다. 락투카리움은 다시 락투신, 락투서린, 락투신산으로 나뉜다. 이중 락투신은 체내에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통 완화 및 최면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작용 원리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도만 다를 뿐 양귀비 종자에서 추출한 아편과 유사하다고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추에는 락투신 함량이 적다. 일반 상추 g당 0.03㎎이 들어있다고 한다. 락투신 및 락투카리움이 쓴맛을 내기 때문에 품종 개량을 거듭한 결과다. 이 정도 함량으로 수면 효과를 보기 위해선 대량으로 섭취해야 한다. 자연 식품에서 락투신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채소는 녹색 로메인으로 g당 1.07mg정도의 락투신이 들어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