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주로 편측성(한쪽 귀)으로 나타나며, 귀 먹먹함,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귀 먹먹함이 지속되고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돌발성 난청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염이나 감기로 인한 일시적인 귀 먹먹함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귀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악화된다면 이비인후과 재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 시 청력검사나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된다면 빠른 치료(스테로이드 주사 등)가 필요하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