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리남입니다.
감자의 경우에는 싹이 나면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증가할 수 있으며, 솔라닌은 소화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자에서 싹이 나면 그 부분을 도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부분이나 색이 변한 부분은 특히 솔라닌이 높을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그 후 나머지 감자 부분은 안전하게 요리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나머지 부분에 독성 성분이 높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감자의 싹이 많이 나서 통째로 싹이 덮일 정도로 상태가 나쁘다면, 그 감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감자의 상태와 싹의 양에 따라 판단하면 됩니다. 먹을 부분과 먹지 말아야 할 부분을 분리하여 안전하게 감자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