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미술·음악 교육 관련 교수 및 현직 교사들이 초등학교 통합과목인 ‘즐거운 생활’에서 미술과 음악 과목을 분리하라고 요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기사에 의하면 초등 1·2학년은 1981년 도입된 통합 교육과정으로 ‘즐거운 생활’에 체육, 음악, 미술이 묶인 통합교과를 지금까지 배워왔다. 그러나 지난 4월26일 국가교육위원회는 즐거운생활에서 신체활동(체육)을 분리해 안전 교과와 합쳐 통합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 교육과정 변경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체력 저하가 심화했다며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 과목을 별도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미술·음악 교육 관련 교수 및 현직 교사들이 초등학교 통합과목인 ‘즐거운 생활’에서 미술과 음악 과목을 분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즐거운 생활이 각 교육과목의 본질을 다루지 못해 창의성을 심어줄 시기를 잃어버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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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
각 과목이 개별로 신설되어서 각자의 과목이 통합과목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면 과목을 분리하는 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체육, 미술, 음악을 하나의 과목으로 두는 것보다 하나 하나에 중점을 둬서 3개의 과목으로 한다면 질문의 내용으로만 봤을때는 예체능을 더 중요시 여기겠다는 식으로 보여지는데요, 그게 맞다면 어릴때부터 아이의 창작성에 주안점을 더 두려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음악을 해서 그런지 더 좋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