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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수달84
운좋은수달8424.04.12

혼자 끊임없이 얘기하는 사람은 틱장애로 봐도 되나요?

나이
5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혼자 먼가 얘기하시는 직원분이 있습니다.

아효.~어.. 음 이런취임새도 있고

혼자 그냥 그랬네. 머지 .아니데. 이런말도.. 계속 끊임없이 하시네요.

근데 꼭 자기보다 윗사람이 없을때만 이런 행동을 하는데

이건.. 성격인건지? 틱장애 같은게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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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혼잣말은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과도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독백은 심리적 어려움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업무 스트레스, 불안, 강박 성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상사가 없을 때만 독백 행동을 보인다면,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무의식적 습관일 수 있겠네요.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상황에서는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려 하지만, 홀로 있을 때는 자유롭게 독백함으로써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려 하는 거죠.
    독백의 내용이 맥락 없이 계속 바뀌거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충동적이라면 틱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해볼 수도 있어요. 단순 습관성 독백과 달리, 병적 증상으로 인한 독백은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할 거예요. 독백 행동으로 인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산업의학과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만약 과도한 독백으로 업무 환경이 어수선해진다면, 독백하는 직원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어보는 것이 좋겠네요. 격려와 공감의 자세로 고민을 듣고, 필요하다면 전문적 상담을 권유하는 게 도움될 거예요. 동료의 독백 행동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지만, 업무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경계 설정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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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성격이.그런 것입니다. 틱 장애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불수의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것으로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으며 본인이 그 동작을 하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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