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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낙지262
향기로운낙지26222.03.09

21개월 아이 손가락을 빠는 행동

21개월 딸맘입니다.

저희딸이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에 굳은살이 박힐정도로 빨고

최근엔 손가락을 빨면서 옆머리카락으로 가리는 시늉,

못빨게하면 숨어서 몰래 빠는 행동등이 동반되고 있는데

손가락장갑도 씌어보고 책도 읽어줘보고도 했는데..

주변에선 욕구불만이라 그런다 하시고..

왜 그러는걸까요?

해결책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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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쪽쪽이의 오랜 사용이나

    애착에 대한 욕구 부분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가락에 쓴약을 발라주시거나

    골무를 끼워줘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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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7.21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1개월 아기가 이처럼 손가락 빠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스트레스나 불안, 혹은 주목받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일 수 있습니다.

    먼저, 손가락을 빨지 않을 때마다 칭찬하고 보상해 주세요. 작은 스티커나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손가락을 빠는 대신 할 수 있는 대체활동을 제공해 보세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손을 바쁘게 할 수 있는 작은 공이나 퍼즐 등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 블록 쌓기, 놀이등을 통해 손가락을 빨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에는 부드럽게 지적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세번째, 손가락 빨기 방지 매니큐어나 연고를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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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갓난아기도 아니고, 서너 살이 되도록 손가락을 빠는 아이 혹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만 4세 이전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므로 천천히 기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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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연량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지손가락을 빠는 것은 아기들이 가진 전형적인 습관이지만 Healthline에 따르면 손 전체, 주먹, 엄지손가락이 아닌 손가락을 빠는 경우 단순한 습관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작용했을 수 있다.

    배고픔
    갓 태어난 달의 아기들은 손을 빠는 행동으로 배고픔을 전할 수 있다. 아기들은 우유병이나 젖꼭지를 빨 때마다 음식을 얻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빨아들이는 본능을 표출함으로써 음식을 줄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린다.

    자가 진정
    아기가 젖을 먹은 후 배가 부른 상태에서 손을 빠는 것이 관찰된다면 자가 진정의 징후일 수 있다. 어린 아기들은 종종 젖이나 우유병을 빨며 잠들기 때문에 빨기 반사를 수면의 초기 단계와 연관시키고 손을 빠는 행동으로 긴장을 풀 수 있다.

    탐구

    무엇보다 감각을 익히고 각각의 사물이 다른 질감과 온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기 시작할 때 손가락은 무척이나 재미있는 존재가 된다. 이때는 딸랑이나 주름이 잡힌 인형, 헝겊 책과 같은 새로운 장난감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시기다.

    지루함
    신생아는 식사와 울음, 수면으로 매우 바쁜 성장의 시기를 보낸다. 아기들이 성장하며 깨어있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날수록 새로운 감각인 ‘지루함’을 경험하게 된다. 손가락을 빨고 있는 아기는 지루함에서 이겨내기 위한 자기 진정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아기가 엄지손가락을 빨면 구강 발달에 방해가 된다고 우려하지만, 미국치과의사협회(ADA : America Dental Association)에 따르면 4세 이상에 여전히 손을 빨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 대부분의 아기는 신체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2~4세 사이에 손가락 빠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고쳐진다.

    <저작권©박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개인적으로 저도 어려서 엄지손가락을 빨았는데 초등학교 입학 전 손가락 빠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대한다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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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젖니때문일 수 있고, 배고품, 심심함 등 많은 이유에서 손가락을 빨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줄어들겠지만, 그것이 습관으로 남아 계속해서 손가락을 빨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쪽쪽이 같은 것을 구매하여 아이가 손가락을 빨 때마다 쪽쪽이를 물려주시어 쪽쪽이를 빨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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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염의 원인이 있기 때문에 손 빠는 습관을 빨리 잡아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손을 빨 때마다 손을 씻겨 주십시요.

    열번이든 백번이든 계속 손을 씻으러 가면 아이도 귀찮아서라도 입에 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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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손가락 장갑, 책 등 다양한 방법을 써보셨네요.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욕구불만이나 정서서가 불안한 아이들이 손가락을 자주 빤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커가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요

    무엇보다 엄마의 사랑과 따뜻한 가족의 분위기로 아이의 불안한 정서를 없애 주는게 중요하구요

    아이 혼자 놀게 하기 봐는 또래 아이와 자주 어울리게 해주면 아이가 손 빠는 걸 차츰 잊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주 손으로 놀 수 있는 새로운 장난감을 준비해 주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손가락을 빨지 않고 잘 놀고 있을 때 마다 칭찬을 해주면 아이는 손을 빨지 않는 행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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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계속 손가락을 빤다면 손가락에 쓴약 같은걸

    처방으로 발라주거나(몸에 해롭지 않은것으로.)

    손가락빨기를 방지하는 고무같은게 있는데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육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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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들에게서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보통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찾기 위한 일종의 습관성 행동입니다.

    손가락 피부의 염증, 손 세균의 체내 감염, 구강 치열의 불균형

    같은 것들을 유발할 수 있어서 교정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아이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물건 혹은 요소들을 잘 파악해서

    그곳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생활 간에 지도 해 보시고,

    그 물건들에 애착을 형성하는 일종의 애착물건을 만들어

    주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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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청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손가락 빨기는 과거부터 부모님들의 가장 흔한 고민이었고

    이에 대해 의사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의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만 6세 미만 또는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는 손 빨기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이상의 나이에선 치아나 구강구조에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더 어린 경우,

    손가락 빨기에 대한 의사들의 각각의 의견이 조금 다른 편인데

    저는 손가락 빨기를 기구나 약품을 발라서 교정하는 방법을 피하라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손가락 빨기 자체가 아기 본인의 불안함을 달래는 방법인데

    이를 못하게 하면 아기는 더 불안해지고 따라서, 손가락에 더 집착하게 됩니다.

    오히려 시간을 두고 내버려 두는 방법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손가락 빨기가 너무 심하면 손가락의 염증이나 다른 감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간접적인 치료 방법을 권유해 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 돌리기>입니다.

    잠들기 직전이 아니라 평소에도 손가락이 늘 입에 들어가 있는 경우

    <감각 놀이>나 <손가락에 장난감 또는 간식 쥐여주기>를 통해

    스스로 손가락을 빼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경우, 절대 부모님이 인위적으로 아이의 손가락을 억지로 빼내거나 못하게 막아서는 안됩니다.)

    보통 아이들은 졸릴 때 외에는 심심할 때나 불안할 때 손가락은 빨게 됩니다.

    즉, 행위를 막을 것이 아니라 원인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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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놀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거나, 양육자의 태도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과 긴장감을 느낄 때입니다.

    생후 21개월 아이는 점차 걷고 뛰면서 감각운동 발달이 이루어지고 입으로 물건이나 손이 들어가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손을 빠는 행동이 여전히 남아 있으니 무섭게 야단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점차 말을 알아듣는 시기이므로 손가락을 입에 넣지 않는 게 더 멋있는 행동이라는 것 을 알려주고, 스스로 자제했을 때는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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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손을 빨았을 때 아이가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던 행동이 향후에 습관이 되버린듯 합니다.

    손을 빠는 것은 손을 보기 싫게 만드는 나쁜 습관입니다. 손톱, 치아, 잇몸이 영영 손상될 수도 있습니1다.

    영유아용 매니큐어 칠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매니큐어를 칠하면 예뻐서 손을 빨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니큐어를 바르면 매니큐어를 물어뜯거나 네일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손을 빨고 싶은 생각이 사라집니다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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