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을 왜 아직도 사용하는걸까요?
칠판은 무슨 장점이 있길래 아직까지 학교에서 사용되는거죠?
분필 가루는 몸에 아주 해롭다던데, 또 분필 지우개도
계속 털어줘야하는등 불편한점이 많이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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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나간시간입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참 아이러니 한 부분인데요. 아직은 전자칠판이나 보드마카 칠판이 칠판의 장점을 흡수하지 못한것 뿐만 아니라 단점이 더 많다 보니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칠판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드마카를 사용하는 화이트보드의 경우 화면에 프로젝트나 전자칠판을 이용하여 문제를 출력하고 설명을 할 경우 흰색 바탕때문에 주변의 밝기를 어둡게 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칠판 내용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프로젝트로 문제를 출력하거나 설명을 위해서 개념을 출력하여 설명할 경우 주변이 어두워 지기때문에 학생들이 필기를 하지 않고 멍때하니 쳐다보기만 하기때문에 학습효율이 낮습니다.
그리고 화이트보드에 사용하는 보드마카 자체의 문제인데요, 이게 연속적인 필기성이 떨어집니다 분필에 비해서 동일한 색감으로 지속적으로 글을 쓸수 있는게 아니라 쓰다보면 흐려지다 보니 글을 쓰거나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여러개를 들고 다녀야 하는건 같지만 부피가 차이가 크다보니 비선호할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