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심해지는 과정인가요 나아지는 과정인가요?

대학병원 정신과 말고 동네 정신과를 다니며 약물치료와 TMS치료를 주 1회 받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직선 그래프를 그리며 나아지는 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나아지면서도 침 몰되는 그 기간이 있다고..

근데 처음에는 아 이게 그 구간이구나 싶었습니다 (2~3주전쯤)

근데 요즘 자해충동과 자살충동이 계속 듭니다..

강박은 사라졌지만 불안과 우울이 심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뭔가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절망적인 기분입니다..

자해는 약하게 벌써 시작했고

꿈에서는 제가 안락사를 안 시켜준다며 서럽게 울었다고 가족들에게 전해들었고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꿈꾸다 벌떡 일어나서 엄마에게 나는 죽어야겠다고 하고 일어나서 창가쪽으로 가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저는 삼수생인데 삼수를 포기하고싶지 않아요..

이게 뭘까요 밤마다 울컥하는 빈도도 높아지고 혹시 약이 안 맞는걸까요? 계속 상담하면서 바꾸고 있는데..

삼수를 정말 간절히 포기하고싶지 않은데 제 의지박약인 멘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어쩌면 조금은 더 나아질까 생각중인데 사실 갈 준비는 어느정도 마친 상태인 마음 상태로 현재 공부중입니다.. 언제든지 무슨 일이 있어도 갈 수 있도록.. 근데 또 살아보겠다는 제가 혐오스럽고 그럽니다.. 삼수 성공하고싶은데 병원을 옮길까요 뭘 하면 될까요 이제? 벼랑끝에 서있는 기분입니다..

한번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아주 사소한 해결방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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