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센머지가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기 시른데 자꾸 산책해달라고 조르는데 저는 어차피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괜찮은데 강아지는 미세먼지로부터 받는 영향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미세 먼지로 받는 영향은 사람보다 더 심할겁니다.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산책 나가면 신나서 흥분되어 호흡도 그만큼 많이 할것이고 사람의 보폭 강아지의 보폭이 생각보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더 상대적으로 강아지 운동량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숨도 더 많이 쉬고 마스크 착용도 안하면 미세먼지 영향을 받죠
그리고 호흡기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요즘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런게 알러지나 피부병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실외실내 마스크 착용해제가 되었다하지만 옆나라에 미세먼지가 계속 날아오기도 하고 대한민국 영토특성상 초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초미세먼지 같은 마이크로 입자는 호흡기에 들어가서 폐에 안착하여 배출도 안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이고 마스크로도 방어가 힘들다고 하니 2중으로 착용하고 가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도 미세먼지로 부터 안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산책을 제한해주시고,
산책을 나가게 되는 경우에는, 산책 전후로 물을 많이 주세요.
산책 후에 털이나 귀, 콧등, 얼굴 등에 붙은 먼지를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강아지용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미세먼지는 모든 동물에 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코나 입의 점막을 자극하거나 거기에 붙어서 염증이 유발 할수 있습니다
기관지나 폐에서 기관지 염이나 암을 유발 할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산책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산책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 알러지나 호흡기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는 미세먼지로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산책보다는 최대한 실내에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해 활동량을 늘려주시고, 만약 산책을 나가야 한다면 산책 후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산책 후 목욕을 시켜 털에 묻어있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영향이 있지만 강아지에게 산책은 정신의 밥이기에 미세먼지때문에 굶길 수는 없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는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이니
미세 먼지가 심하다면 10분정도의 짧은 산책이라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