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반려견과 아기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전 아기랑 강아지랑 산책하는데 어떤분이
본인 아는 사람이 폐에 문제가 생겨 죽었는데 그게 강아지 털 때문이라고 아기랑 키우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강아지랑 아기랑 같이 키우면 아기의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혹시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강아지가 털날림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아기 크게 아픈 적 없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알러지 체질이라면 천식 등의 상황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쌕쌕거리는 소리가 있는지, 다른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기관지염증인지, 천식 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 하기 위해 호흡기 내과에 가셔서 진료와 흉부 방사선 사진촬영과 객담검사, 폐기능 검사 등의 기초적인 검사를 받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강아지털이 과도하게 빠지면서 그것이 호흡기계를 자꾸 침투하면 그로 인하여 호흡기계 문제 및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망할 정도로 문제 되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매우 가능성이 희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