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항생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대부분은 마지막 복용 후 24시간 정도 지나서 열과 몸살 같은 감염 증상이 가라앉고 속이 편한 상태라면 가벼운 음주 1잔 정도는 큰 문제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항생제(특히 메트로니다졸, 티니다졸 같은 계열)는 술과 함께하면 얼굴 홍조, 심한 구역 같은 반응이 생길 수 있어 마지막 복용 후 72시간 정도는 금주로 잡는 게 안전합니다. 음주나 흡연이 항생제 “내성”을 직접 만들진 않지만, 회복을 늦추고 위장 자극이나 어지러움을 키울 수 있으니 첫 음주는 저용량으로 시작하고 속쓰림이 있으면 며칠 더 미루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항생제 이름을 알려주시면 정확히 “몇 시간 금주”로 딱 잘라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