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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드르렁22.11.14

우울은 아닌데 너무 벅차고 힘들고 아파요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계속 뭔가에 쫓기는 듯 가만히 있으면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안절부절하는 때가 많고

하교 후에 기숙사에서 쉬고있으면 쉬고있는데도 너무 힘들도 벅찬 느낌이 들면서 답답하고 한번씩은 호흡이 벅차다? 가쁘다? 그런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매일 머리가 조이는 듯한 두통때문에 아파서 스트레스에 더 예민한건지 그냥 제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


심리학 공부도 해보고 심리상담사 자격증도 따고..

여러 심리 관련 책들이나 영상도 보면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진전은 커녕 그냥 지식만 쌓는 것 같고 모르겠더라구요


사는게 힘들다거나 우울하다거나 이런건 아닌데 그냥 너무 벅차고 누가 옥죄고 있는 것 같아요

고2라고 해도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억압도 없어서 이런 문제도 아닌데 왜이러는 걸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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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4

    안녕하세요. 숙련된개미핥기51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단 신체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로토닌을 올리기 위해 햇볕을 쬐며 걷고, 우울증에 좋은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