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이름은 누가 짓는건가요?

Question

지하철역 이름 보면

사당역, 강남역 이런식으로 있고

버스정류장도 보면 정차하는데마다 이름이 모두 있잖아요.

그런데 문득 궁금한게 이런 이름들은 누가 짓는건가요?

Answer 1

지하철역 이름이나 버스 정류장 이름은 해당 지역의 특성, 민간인의 건의, 지자체의 제안 등을 고려해 정해집니다.

처음에는 해당 지역의 지명이나 랜드마크, 유명인 이름 등을 따서 이름이 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이나 특색을 반영하여 이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지하철 1호선에 있는 청량리역은 서울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역으로서, 청량산이라는 산 이름을 따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입니다.

버스 정류장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이름이나 주변의 건물, 유명한 장소 등을 따서 이름이 지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한 버스 정류장인 "신촌역" 정류장은 주변에 위치한 서강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사이에 있어서, 신촌이라는 지명을 따서 이름이 지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