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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게논239
고귀한게논23924.01.23

평소에 마시는 아리수는 어떤 원리로 정수가 되는 것인가요?

평소에 마시는 아리수는 어떤 원리로 정수가 되는 것인가요?

옛날 수돗물하고 다른 원리의 물인가요?

아니면 이름만 바뀐 수돗물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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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리수는 서울특별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의 브랜드입니다.

    옛날 수돗물과는 달리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고도정수처리 공정은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하여 물속에 남아 있는

    미세한 입자와 유기물을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물속에 있는

    미생물과 유기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활성탄은 물속에 흡착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냄새와

    맛을 유발하는

    물질을 흡착할 수 있습니다.

    맛과 냄새가 좋습니다.

    미생물과 유기물이 제거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녹조로 인한 냄새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리수는 이름만 바뀐 수돗물이

    아니라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는

    수돗물입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리수는 지하수를 정수 처리한 물로, 수돗물과는 다른 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아리수는 지하수를 채취한 후, 여과, 살균, 미네랄 보충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순물이 제거되며, 동시에 필요한 미네랄이 보충됩니다. 따라서 아리수는 안전하게 마실 수 있으며, 특정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반면, 수돗물은 상수도 시설을 통해 처리된 물입니다. 수돗물은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서 취수한 후, 여과 및 살균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불순물과 병원균이 제거되며,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처리됩니다.

    따라서, 아리수와 수돗물은 각각 다른 원천에서 취수하고, 다른 방법으로 처리되므로 그 성분과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이며, 각각의 처리 과정을 거쳐 물질이 제거되거나 보충되므로 이름만 바뀐 수돗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서울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항목과 111개의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을 포함한 총 170개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아리수는 서울시민에게 공급하는 각 단계마다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여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합니다

    [출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제대로 알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작성자 서울특별시의회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리수는 지하수를 거쳐 여러 가지 필터링 과정을 거쳐 정수가 되는 물입니다. 지하수는 지표면에서 스며들어 지하에 존재하는 물로 자연적으로 여러 가지 미네랄과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미네랄과 미생물은 필터링 과정을 거쳐 제거되고 또 다른 필터링 과정을 거쳐 물의 탁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깨끗한 물로 정수됩니다. 따라서 아리수는 옛날 수돗물과는 다른 원리의 물이며 이름만 바뀐 수돗물이 아닙니다. 과학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철저한 필터링 과정을 거쳐 정수되는 아리수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소독을 목적으로 염소를 뿌리는데 이 염소에 대해 전혀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오존(O₃)소독법을 사용하면 냄새도 안나고 트리할로메탄 생성도 안되나 오존은 소독 잔류 효과가 없어 재오염 가능성이 있다. 아리수의 경우 오존소독도 하지만 잔류 소독 효과를 위해 염소소독도 병행한다.


    수질이 좋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염소소독을 하면서 잔류 염소가 남는데, 후각은 맛에도 영향을 끼쳐 염소 특유의 맛이 나므로 이를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다. 2014년들어 소독약품을 교체하고 염소 투입량을 줄여서 수돗물 냄새를 감소시킨다고는 했지만 여전히 현실은 시궁창이다.


    설령 소비자들의 입맛을 강제로 적응시킨다고 하더라도 다른 식수와 비교해서 냄새가 없을 수가 없는 노릇이다. 일단 2015년 이후로는 고도정수법(숯 필터, 오존 살균)이 도입되어 서울시 기준 수돗물 맛이 조금 개선된 편이다. 한강변에 있는 식수대의 물을 마시다보면 예전과는 물맛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한 취지로 홍보를 하지만, 문제는 홍보를 해도 사람들이 '냄새가 나서' 피하게 된다는 소리.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아리수를 선전하고 사업을 지속하는 서울시에 대한 비판이 있다. 행정력과 세금을 낭비하는 행위라는 것.


    한국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비율은 2005년 1%대로 저조하며 2015년에도 5%로 저조하다. 반면에 2000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 수돗물을 염소소독(Water chlorination)하는 영국은 86%, 미국은 56%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 출처 2008년 일본의 여론 조사에서 37.5%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


    2005년 환경부와 국정홍보처가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43.9%로 1위였고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6.2%로 4위였다. 과거 정수 기술과 시설이 나빴던 시절의 기억이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리수는 서울특별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입니다. 옛날 수돗물과는 달리,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됩니다. 고도정수처리 공정은 오존과 활성탄을 사용하여 물에 남아 있는 미세한 입자와 유기물, 병원균 등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아리수는 옛날 수돗물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입니다. 이름만 바뀐 수돗물이 아니라, 정수 과정을 개선하여 더 높은 품질의 물을 생산하는 것이 아리수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정수처리는 응집 침전 여과 소독의 과정을 거치는데요~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에서는 녹조로 인한 냄새물질인 Geosmin(지오스민)과 2-MIB를 제거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하여, 응집 침전 여과 고도정수처리 소독의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한강물에 적합한 막여과 방식을 찾기 위해 막여과 고도정수처리공정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출처 : 환경부와 친해지구 블로그 - 매일 집으로 배달되는 먹는 물! 수돗물의 정수과정이 궁금하다면?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알고 계신데로 서울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이름이 아리수 입니다. 아리수 명칭은 아리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고구려때 한강을 부르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수돗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부, 경기도 등과 함께 상수원에 대한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팔당댐부터 잠실수중보 사이의 한강물을 원수로 사용하는데 수질의 등급이 ib 등급으로 좋음인데 가장 좋은 수질이 ia 등급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돗물의 생산 원리는 일반 수돗물과 처리 절차는 동일하나 아무래도 수도인 서울에서 관리하는 정수장이므로 아마 최신기술이 적용되어 타지역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수질정보를 공개하고 있어 관리 차원에선 타시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리수는 서울특별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 브랜드입니다. 옛날 수돗물과 비교하여 크게 다른 점은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도입했다는 것입니다.

    고도정수처리 공정은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하여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유기물, 미생물, 잔류염소 등을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옛날 수돗물은 응집, 침전, 여과 등의 표준 정수처리 공정을 거쳤는데, 이 공정으로는 냄새와 잔류염소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리수는 표준 정수처리 공정을 거친 후,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추가로 거치기 때문에 옛날 수돗물보다 훨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