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은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입니다. 선수들은 정해진 거리를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주행하면서, 중간중간 사격을 하게 되는데, 보통 서서 또는 누워서 사격을 진행합니다.
점수 산정 방식에 대해 궁금해하셨는데, 바이애슬론에서는 ‘점수’ 자체로 순위를 매기지 않고, 기록(시간)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전체 경로를 완주하는 데 걸린 총 시간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다만, 사격에서 실수를 하면 바로 시간이나 페널티로 반영됩니다. 사격을 할 때 표적을 맞히지 못한 만큼, 벌칙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경기에서는 맞추지 못한 표적 개수만큼 매번 추가 ‘페널티 랩’을 돌아야 하고(보통 150m), 다른 종목에서는 맞추지 못한 표적 하나당 일정 시간(예를 들어 1분)이 기록에 더해집니다.
즉, 스키를 아무리 빨리 타도, 사격에서 실수하면 그만큼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종 순위에서 불리해집니다. 반대로 사격을 모두 정확히 맞히면, 약간 스키가 느려도 전체 기록이 유리해질 수 있죠.
정리하면, 코스를 일등으로 들어온다 해도 사격에서 페널티를 많이 받으면 금메달을 못 딸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누가 가장 빨리 모든 코스와 사격을 끝냈는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