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의대, 가야하나요?
이제 곧 고3이 되는 수험생입니다. 저는 평소에 약대나 교대를 가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의대를 강하게 희망하십니다. 저는 피보는것도 무서워하는데 말이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고독한기러기127입니다.
본인 인생의 진로에서 본인이너무싫은것은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피를보는게 무선운데 의대를 간다면 제대로 적응하시지 못할수있어요.
안녕하세요. 뜻밖의인물입니다. 의대나 약대를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래도 의대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대 가면 대한민국에서 최상위의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부모님께 효도 한번 하세요!!본인도 만족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의사가 되기에는 두려움이 있으시네요.
그 부분을 명확히 이야기하셔서 약대나 교대를 가야겠다고 이야기를 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인생의 미래에 대한 결정에 도움은 주실 수 있지만 사는 건 글쓴이분이니깐요.
안녕하세요. 노래하는고양이입니다.
저도 의대를 강요받았었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부모님이 원한다고 가는 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생각보다 돈 많이 버는 일은 많고
의사는 굉장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제 사촌오빠도 3시간자고 컵라면으로 끼니떼우며 버텼고 공부량도 엄청납니다.
매일 반뼘굵기의 책 분량이 시험범위인 시험을 30일간 치러요. 매일 다른 과목으로요.
힘드니 못할거다가 아니라 부모님이 가라해서 원하지도 않은 길인 의사의길을 가는 건
정말 많이 힘들 것이란 겁니다.
특정과는 사람이넘치고 특정과 없어 난리입니다.
봉사정신으로 사람없는과를 간들 인생이 행복할 것이며 사람이 넘치는 인기과는 이미 수많이 배출된 의사들로 개업의로는 요즘 답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진로는 본인이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면 나중에 큰 후회를 할거에요. 질문자님이 진로에 대해 확고하다면 부모님에게 질문자님의 확고한 마음을 잘 전달해보세요. 그러면 부모님의 생각도 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귤귤1111입니다.
어차피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가도 결국 나중에 견디지 못하고 자퇴할거에요. 원해서 가는 사람도 힘들어서 안맞고 나오는데 피보는것도 힘들고 원하지 않으면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로 가야 버틸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