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을 앓앗던 강아지 초음파로 보면
현재 cpl정상수치여도 췌장이 살짝 밝게 보일수잇나요?
한번 앓앗던 적이 있는 강아지면 현재정상이어도
초음파상에 살짝 밝게 보여지나요?
아니면 현재 미미하게나마 췌장염이 있어서 살짝이지만 밝게 보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췌장염이 있는 경우는 초음파 소견으로는 췌장도 밝게 보이며 췌장 주변으로 있는 지방도 고에코성으로 밝게 보이는 양상이 있습니다.
췌장염 수치가 정상이어도 만성적으로 췌장염 앓고 있는 강아지에도 에코증가 양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췌장염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 수치, 영상검사 이 세가지로 함께 진단이 이루어지므로
과거 췌장염 앓았던 경우는 주기적인 모니터링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그럴 수 있습니다.
췌장염을 예전에 앓은적이 있다면 치유과정에서 섬유화가 진행되어 초음파 빔을 반사하는 반사계면이 많아져서 밝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 드린적 있는것 같은데 그런 눈에 표현되는 사진이나 숫자보다 가장 중요한건 환자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초음파만으로 췌장염의 정도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만성 췌장염의 경우 초음파 상에서 밝게 보입니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 증상이 없을 수는 있으나,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상시 대기 상태이니, 평소 주의 깊게 확인해보시거나, 주기적인 건강검진, 저지방 식이로 강아지를 관리해주셔야합니다. 강아지에게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을 피하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세요. 췌장염에 준한 저지방 사료나 처방식을 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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