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 돈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일본어의 잔재로 부산 사투리에 일본어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간혹 잘못 전해져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와리바시는 나무젓가락인데 와라바씨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이런 경우에는 분명하게 와리바씨에서 온 거구나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야마가 돈다는 말은 화가 났을 때 하는 비속어 같은 건데 이 표현은 일본어의 어떤 단어에서 온 걸까요?
제가 아는 야마는 일본어로 산인데 화가 났을 때 산과 관련된 일본 표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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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착실한악어276입니다.야마돈다는산이돈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노동속어로 나사를 조여서 과한힘을 가하거나 심한 압력을 가했을때 나사의 산 부분이 망가져 버리는 경우를 나타냅니다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야마는 산을 뜻하는 일본어로 머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본어입니다.
일본어에서 유래한 어휘로 알려져 있지만 의미 상의 연관관계도 전혀 없고 야마의 뜻이 산인 만큼 산이 눈앞에서 빙글빙글 돌만큼 화가 난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 어떻게 머리와 엮인 것이 아닐까 추측만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리한메추리23입니다.
산=꼭지 야마돌다 꼭지가 돌다... 노가다들이 나사쬐일때 꼭지가 돈다 뭐 그렇게 얘기해볼순 있는데 사실 어원이라는게 찾기는 엄청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