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토불이'이란 원래 불교 용어로, 신(身)이란 지금까지의 행위의 결과인 정보(正報)를 의미하고, 토(土)는 신이 입각하고 있는 환경인 의보(依報)를 의미하는데, 이 둘은 떼어놓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신토불이라는 용어는 1907년(메이지 시대) 육군약제감 이시즈카 사겐을 회장으로 출범한 식양회가 식사로 건강을 기를 수 있다는 독자적 이론을 전개했고, 향토음식과 제철음식이 좋다는 생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양회 이사였던 육군기병대좌 니시바타 마나부가 그 생각을 표현하는 표어로 “신토불이”를 제창했습니다. 쇼와 시대에 들어 “신토불이는 불교에 기초한 일본의 전통”이라는 설이 유기농업・자연식판매업・생협운동・일부 농업단체・대체의학 등 제분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유래된 용어라도 부정적인 인식으로 일재잔재라고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것이 우리 민족을 말살하고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면 비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문화는 전파, 변화, 발전합니다. 오늘날도 같은 양상입니다. 청자가 중국에서 와서 더욱 발전하여 상감청자가 되었고, 가요가 서양에서 들어와 K-pop이 되었으며 한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