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은 주로 물과 염분, 미량의 무기질 등이 혼합된 체액으로, 열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땀속에 소금기가 많은 이유는, 인체에서 소금은 물과 함께 열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인체에서 열을 조절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땀은, 열을 흡수하면서 냉각 효과를 내기 위해 땀 속에 소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체에서는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하는 데, 땀이 증발할 때에는 열이 흡수되어 체온을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이때 땀 속에 함유된 소금은 땀의 증발을 늦추는 역할을 하며, 땀의 증발 속도를 조절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