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은 천도교 권동진과 오세창이 1918년 12월경부터 자주 만나 민족의 장래와 세계 정세를논의 하던 중 독립운동을 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동지들 규합에 나섰습니다. 우선 최린을 만나서 사실을 알립니다. 이들 3인은 손병희를 방문합니다. 이로써 천도교의 주도체가 형성되었고 3원칙 독립운동을 대중화할 것 일원화할 것 비폭력적으로 할 것 등입니다. 천도교만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기독교 불교 유림 등 각 종단에도 알렸습니다. 천도교에서 15명 기독교 16명 불교 2명 등이 서명하여 민족대표 33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고 각 지방은 물론이고 간도와 미주까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