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탄소중립이나 ESG경영이다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저희 회사에서도 해당 업무에 대해 관심이 많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자는 스탠스입니다.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통상적으로 석유화학 제품이나 유류계통(페인트,윤활유,각종 가공유)에 열을 주면 VOC라는게 나오는데
이것을 고온으로 태우면서 소각후 대기로 배출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정말 VOC를 고온의 열만주면 다양한 VOC성분이 모두 무해한 성분의 가스로 변하는지 궁금하네요.
결국 유해한 가스를 태워 무해한 가스로 바꾼다?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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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VOC는 유기화합물입니다.
탄소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고온이든 저온이든 연소를 하게되면 이산화탄소가 나옵니다.
탄소중립과는 거리가 멀죠.
다만, VOC는 공기중의 NOx 과 반응하여 오존을 생성합니다.
오존은 독성물질이므로 유해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따라서 VOC를 태워 독성물질이 생성되지 않게는 할 수 있지만 탄소중립과는 매치가 안됩니다.
VOC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태운다면 수분,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종류에따라 NOx나 SOx가 나올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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