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를 위한 기술 중 하나인 포집,저장 관련 질의?
전 세계가 2050년까지 탄소제로를 목표로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해 매진 중입니다.
기술 중 하나가 포집,저장이고 흔히 CCS로 불리우며, 여기에 더하여 포집한 탄소를 활용,이용하는 CCUS 기술까지 개발 중이라 합니다.
포집한 탄소를 석유,가스 시추가 끝난 지하에 저장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적 있는데요,
여기서 질문은 탄소를 저장할 때 기체상태 그대로 한다는 건지 아니면 액화,고체화 해서 저장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장기술이 어떤 종류가 있을지 전반적으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배출원 탄소 포집
화석 연료 발전소와 같이 탄소를 발생시는 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저장고에 저장
직접 공기 포집
DAC(Direct Air Capture)
이산화탄소 발생 밀집 지역의 공기를 흡입
흡입된 공기 중 이산화탄소만 필터에 포집
화학흡수
화학용매(에탄올아민 화합물) 간의 반응
화석연료 발전소에 적용
물리적분리
고체 표면(활성탄, 알루미나, 제올라이트)에 흡착
액체 용매(Selexol, Rectisol)에 흡수
천연가스 처리 및 에탄올/메탄/수소 생산에 사용
순산소분리
연료의 연소가스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연소가스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구성
수증기를 탈수해 고 순도 이산화탄소 포집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소포집은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원리가 나뉩니다.
먼저 화력발전소의 경우 발전소에서 배출된 가스를 용매가 들어 있는 흡수제와 결합시킵니다. 이산화탄소만 회수하고 나머지 가스는 배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후 열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용매를 분리하고 용매는 재활용하고, 회수된 이산화탄소는 깊은 땅 속에 있는 저장고로 이동시킵니다.
다른 방법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빨아들이는 기술입니다. 공장 주변의 공기를 흡입기로 빨아들인 후 필터를 사용해 이산화탄소만을 포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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