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은 미국 내 다양한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철강과 알루미늄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자동차, 항공기,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이 생산비 증가로 인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비용 상승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수요 감소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의 농업 분야 역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상호관세로 인해 주요 교역국들이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농산물 수출이 감소하고 농가 소득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 특히 대두, 옥수수, 돼지고기 등 주요 농산물 수출 품목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IT 및 전자제품 제조업체들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부품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관세 전쟁이 장기화되면 미국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잃고, 이는 미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