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기업의 상장진행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게 됩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 증권신고서 제출 > 수요예측(기관) > 공모가 결정 > 청약과 납입 > 환불 > 상장과 거래]
여기서 공모주의 가격 결정은 3번째 단계 즉, 수요예측에서 결정이 됩니다.
수요예측은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해외투자자등이 모여서 공모주의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이며 보통은 2일정도로 진행되며, 이 때 상장주관사의 공모관련 레터를 받은 기관투자자들이 각자 판단하는 이 공모주의 가격과 희망하는 신청수량을 적어내게 됩니다.
주간사와 예비상장기업은 이렇게 제출된 가격들을 보고 수요가 몰릴수 있는 적당한 가격으로 결정해서 공모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기관투자자들은 회사의 재무상태며 이익금상태 기술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써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정된 공모주 가격은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될 시 시초가 형성은 '공모가의 -10%에서 +100%' 사이에서 결정이 되는데 예를 들어서 공모가격이 10,000원으로 확정된 경우 해당 주식의 시초가격은 9,000원~20,000원 사이에서 결정이 되어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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