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마트에서 자녀분이 떼쓸때 참 힘드시지요
그 맘 때쯤 자의식이 발달하면서 자기 주장도 강해지는 것 같아요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잘 자라고 있다는 반증이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자녀분께 선물은 생일, 크리스마스, 설날 정도로 특정일을 정하셔서
그 날만 받는 거라는 것을 평소 여러번 알려줄 것 같아요
그리고 특별히 착한 일을 한 경우에는 보너스처럼 사줄 수 있다고 하시고
가끔은 예외적으로 사주시고요
마트 가시기 전에 오늘은 장난감을 구경만 할거야 말씀하시고
자녀분이 떼쓴다면 안으셔서 외진 곳으로 데려가셔서 흥분대응마시고 갖고싶었구나 하며 마음은 알아주셔요
하지만 오늘은 안돼하면서 알려주시고 울더라도 시간을 두고 진정시키셔야 해요
힘드시지만 이런 경험이 여러 번 반복되면 안 될 땐 안되는구나 하면서 자제력도 익힐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