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세 호칭을 어떻게해야 하나요?
저희 회사에 20대후반부터 정년에 이르는 나이까지 남녀가 다양한 연령대분들이 근무하는 환경입니다.
모두 직급없는 일반 사원들이구요...
저는 50대 여자입니다.
같이근무하는 20대후반~40대의 남자들한테는 어떻게 호칭해야 할까요?
연령대가 엇비슷하면 ○○○씨 하지만
아들뻘이나 조카뻘되는 연령대 되는 분들께는 어떻게 호칭해야 하나요?
그리고 호칭과함께
~해요...라고"요"를 붙여야 하나요?
사내호칭이 너무 어렵네요.
호칭을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아예 말을 안하는경우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리브리입니다.
당연히 회사내에서는 직급이 있으면 나이 상관 없이 직급에 맞는 호칭을 부르고 존대를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주임... 직급이 있으면 직급뒤에 님 붙이고 존대합니다.
직급이 없다면 이름위에 씨 자를 붙이고 존대 해줍니다.
공적관계니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더라도 서로 존대를 하는게 맞지만 .. 친하다고 나이가 어리다고 언니 오빠 동생 너나 들이하다보면 나중에 안좋은 일이 생길때는 더 사이가 나빠져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안친하다고 말을 해야하는데도 안하다보면 일에 효율이 떨어지므로 먼저 존대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직급 없는 일반 사원들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씨라 하시면 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씨'는 '공식적ㆍ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가 아닌 한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쓴다'라고 나와있습니다.(출처: https://ko.dict.naver.com/#/entry/koko/1db514b8b9be4f23a6a040a7b498805b)
하지만, 위에 언급한 정의는 어디까지나 사전적인 의미이고, 직급이 없으면 그냥 ○○○씨라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씀하신 분들이 님보다 훨씬 어리더라도 성인이기 때문에 존댓말을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말씀하신 분들 중에 님보다 먼저 입사한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에겐 당연히 존댓말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