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음식먹을때 몸무게가 음식만큼 안늘까요?
왜 음식먹을때 삼겹살2kg그람 먹었다하면 몸무게가 2kg그람 늘어야 정상적인것같은데 왜 안늘어날까요? 말그대로 인체의 신비인것같은데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여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라서 먹은 음식의 양 만큼 몸무게가 증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몸무게는 먹은 음식의 무게보다 적게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피부에서 증발하는 수분과 기초대사에 의해서 음식이 에너지로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먹는 행위도 운동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활발한 사람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몸무게가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이 음식을 섭취하면 대소변으로 인체 바깥으로 배출되는 것 외에 피부의 표면에서 음식물의 열량이 증발된다고 합니다. 즉, 수분의 형태로 증발되는 것입니다. 또 소화과정에서 소비되는 열량과 저마다의 근육 수준에 따른 기초대사량도 변수였습니다.
보통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우리의 몸에서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1L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해요. 이걸 무게로 환산하면 대략 1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출처 : 이웃집과학자(http://www.astronomer.rocks)
삼겹살 2kg을 먹는다면 2kg이 그대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삼겹살을 굽게 되면 삼겹살에 포함된 기름이 빠지기 때문에
정확히 먹을 삼겹살의 무게를 재서 다시 측정해보시면 그만큼 증가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형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분을 사용합니다. 영양분을 사용하면 그만큼 몸무게는 줄어들지요.
음식물을 먹을 때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고, 씹는 턱 운동을 하게 되지요. 그 사이에 영양분이 소비되고 있고, 그전 식사때 먹었던 음식물이 또 소화가 되고 있겠죠.
따라서 몸무게가 먹은 음식물 만큼 늘어나진 않습니다.
답변이 되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위산에 의해 분해가 바로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있기 때문에 몸에 들어간 음식의 무게와 안맞게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