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턱 밑에 수염 몇가닥 난 건 뭔가요?
강아지 턱 밑쪽에 한 군데에서 굵고 빳빳한 수염 같은 게 몇 가닥 나있는데 이 수염의 정체와 기능 같은 걸 알고 싶습니다. 모든 강아지에게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동물의 수염은 민감한 기관입니다.
다른 동물 혹은 먹이의 위치를 어느정도 파악해주고
빠르게 달릴 때 장애물과 머리의 거리도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모든 강아지도 수염나 있습니다
별로큰 의미는 없습니다 자연산인데 제거해도 살아가는데 큰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애견들은 깔끔하게 제거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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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입 주변, 턱 밑에도 수염이 자랍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에게 있고, 턱 밑부위의 수염은 어떤 강아지들에게는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 강아지의 수염은 주위의 정보수집, 평형감각 유지 등을 하는 감각기관으로 역할을 했으나, 오늘날에는
실내환경 및 반려동물로써 개량, 적응 되어 이전만큼의 감각은 없어졌습니다.
다만, 모근에 신경이 지나기 때문에 당기거나 뽑거나 한다면, 통증을 느낍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처럼 강아지에게도 수염이 존재합니다.
강아지의 수염이 하는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는 시력이 사람에 비해 뛰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후각, 청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시력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수염은 이러한 낮은 시력을 보완하는 보조 장치 중 하나 입니다. 강아지의 수염은 안테나의 역할을 하는데, 공기 흐름의 변화나 미세한 진동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주변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강아지는 수염으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행복할 때는 수염이 위로 올라가는 반면에 공포,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는 수염이 앞쪽을 향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촉각모라고 부르며 감각 수용장기로 모든 개에게 정상적으로 있는 털입니다.
주변공기 흐름을 예민하게 느껴 충돌등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