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금리인하는 돈의 가치 하락을 말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반대되는 자산 금,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이 오를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는 보통 성장주에게 더 호재입니다.
성장주는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을 반영해서 프리미엄이 많이 붙습니다. 근데 금리가 오르게 되면 소비가 위축 되면서 경기가 안좋아져서 회사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적정가치를 계산할 때도 무위험수익률에 이자가 들어가는데, 이때 이자가 높아지면 적정주가가 낮아지게 됩니다.
단순예시로 목표주가가 10만원인데 이걸 무위험이자 10%로 나누면 10만원이 되지만, 5%로 나누면 20만원이 됩니다. 그러니 금리가 내리면 이와 반대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