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여성입니다.
간헐적으로 몸통부위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있었던 증상이고 때되면 나타났다가 때되면 없어져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습니다ㅎㅎ
나이가 들면서 통증 부위가 조금 더 커졌구요(증상이 나타나면 한군데였다가 두군데로 늘어난 정도? )
보통 비슷한 수준으로 아프다가 한번씩 소름끼치게 "쿡!"하고 쑤실때가 있네요. 이정도로 심할때는 자다가도 깨고요, 깨있을때는 온통 통증부위에 신경이 집중되어있습니다.
쑤셨던 부위는 손으로 만지면 피부도 아픕니다.
이런 통증은 대체 뭐가 문제이고, 원인이 뭔지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혹시나 진통제를 먹어보면 나을까 싶어 작년쯤 부터 진통제를 먹어봤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생리통 두통과 같은 진통제)
다만 어렸을때부터 있던 증상이라 언제까지 진통제를 먹어야할지, 내성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들어 고견을 들어보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