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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3.05.26

모든 생물은 진화한다는 진화론을 주장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옛날에는 모든 사람을 포함해서 동식물들은 신이 만들었고 모양이나 형태는 불변한다는 것이 정설로 굳어져서 믿었는데 과학자들이 동식물들을 연구하면서 사람포함 모든 살아있는 동식물들은 진화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진화론을 주장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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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생물학의 뉴턴으로 불리는 찰스 다윈은 당초에는 의학 수업을 받았으나, 이를 포기하고 지질학과 식물학에 심취하였는데, 1831년에 비글호를 타고 5년 간 세계 일주를 할 때 라이엘의 지질학 원론을 탐독하였다. 항해 중 다윈은 광범위한 지질학적, 식물학적, 동물학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는 아메리카 대륙을 남하함에 따라 극히 가까운 종들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을 보았다.

    또한 다윈은 육지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동태평양의 갈라파고스(Galapagos) 제도의 섬들에서 참새와 비슷한 되새류가 30여 종이나 있음을 보았는데, 이들은 육지에서 보았던 되새류와 비슷하기는 하나, 부리 모양이 달랐으며 섬끼리도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는 어떻게 30여 종의 비슷한 새들이 격리된 섬에서 살게 되었는가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것이 우연이기보다는 아마도 아주 오래전에 한 종류의 새가 이 섬으로 날아온 후 세월이 지나면서 서로 다른 형태로 변했으리라고 추측하였다.

    생물체가 진화한다는 것은 탈레스 시대에도 제기되었고, 라마르크가 이에 대한 견해를 책으로 발표하기도 하였으나, 성서에 동물과 식물이 변화했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견해는 별로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항해에서 그는 또한 생물 종이 기후가 아닌 지리적 격리에 의해서도 달라진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후 20년간 다윈은 자료를 정리하고 진화의 메커니즘에 대해 고심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맬서스(Malthus)가 1798~1826년에 출판한 《인구론(An Essay on the Principle of Population)》이 그에게 진화의 메커니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였다.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증가 능력은 토지가 인간의 생활물자를 생산하는 능력보다는 훨씬 크다······(왜냐하면) 인구는 만일 억제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나, 생활물자는 단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할 뿐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였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다윈은 도처에서 생존경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생존경쟁 아래서는 유리한 변종이 보존되고, 불리한 변종은 소멸당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며, 이 결과로 새로운 종이 형성되리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1858년에 영국의 박물학자 월리스는 말레이 반도를 여행하는 중에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과 것과 같이 인접한 여러 섬에서 극히 가깝기는 하나 다른 종들이 서식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1858년에 종의 기원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이를 다윈이 검토한 후 라이엘에게 넘겨주도록 부탁하였다. 이 논문은 비록 ‘자연 선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다윈이 20년간의 고심 끝에 도달하고, 라이엘과 후커에게 사적으로 언급한 진화에 대한 결론과 같은 것이었다.

    라이엘과 후커는 월리스와 다윈의 논문을 함께 린네학회에서 발표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과학 발견에 대한 선후(先後) 논쟁이 없는 드문 경우이다. 다윈은 다음 해인 1859년에 자신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자연선택 또는 생존 경쟁에서의 적자생존에 의한 종의 기원에 대하여(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라는 긴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 1872년의 제6판부터는 책 제목을 줄여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이라고 하였다. 다윈이 논증한 종의 기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모든 생명체는 약간씩 변이 한다.
    2) 이 변이는 후대로 물려 전해진다.
    3) 생존을 위한 극심한 투쟁이 있으며, 생존에 유리한 변이가 일어나는지 여부가 생명체의 생존을 결정한다.
    4) 아주 긴 지질학적 역사 속에서 이들 성공적인 변이가 곧 아주 다양한 동식물 종이 생성되는 기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윈의 진화론 (과학기술 발전의 발자취, 2009. 12. 31., 박준우)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화론 [ 進化論 , evolution theory ]

    :좁은 의미에서의 생물 진화요인(進化要因)에 관한 학설.

    넓은 의미로는 생물의 진화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분야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진화론의 역사를 개관하기로 한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 중에는 사물의 생성(生成)문제를 논한 사람이 많았다. 그 중 한 사람인 엠페도클레스는 지(地) ·수(水) ·풍(風) ·화(火) 4원소의 결합 분리로 경험세계의 생멸(生滅)의 사실을 설명하려 하였고, 동물체의 여러 부분이 발생하여 지상에서 결합되었다고 했으며, 아낙사고라스는 사람은 물고기 모양의 조상에서 유래하였다고 설명하였는데 흔히 사람들은 이들의 설이 진화관념의 효시라고 여긴다


    진화론을 확립한 사람은 E.다윈의 손자인 C.R.다윈이다. 그는 저서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에서 자연선택설을 근간으로 하여 새로운 종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설명하였는 데 변이(變異)의 원인 중의 한 가지로 라마르크의 용불용설(用不用說)도 채용하였다. 그러나 다윈은 라마르크의 ‘전진적 발달’을 배격하였다. 다윈은 자연선택설을 제창했을 뿐만 아니라 진화의 증명이 될 수 있는 생물학상의 사실적인 예도 많이 들어 생물 진화를 사람들에게 확신시키는 데 공헌하였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화론은 찰스 로버트 다윈 및 다수의 과학자들에 의해 발전된, 현존하는 생물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설명하고 진화와 이로 인한 종 분화라는 관찰 가능한 현상에 대한 과학적 이론. 주류 과학을 대변하고 현재 거의 모든 세계의 생물학 교과서에서 정설로 채택된 이론들을 대변하는 말이다.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