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혈당이 높으면 2차적으로 어떤 위험질환을 야기할 수 있나요?

Question

나이

47

성별

여성

기저질환

비만/지방간/경계성당뇨

저는 현재 감당이 안되는 체지방때문에 고민이

많고 하루하루 전쟁이네요

나이가 젊을 때는 체중조절이 그나마 잘 됐는데

나이가 40 후반 되니 너무 힘드네요

혈압과 혈당이 경계성인데 자꾸 살이 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혈압과 혈당이 높으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질환입니다. 뇌경색, 심근경색등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당뇨로 진행하게 되면 신장기능저하, 소화기능장애, 당뇨성 신경병증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계성이면 잘 관찰하면서 악화되면 바로 약을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체중감량은 혈압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방치되는 경우에는 혈관이 병들게 되어 각종 심혈관,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혈압과 고혈당은 만성적인 상태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2차적 위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심장 질환(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신장 질환(만성 신장 질환, 신장 기능 저하), 그리고 망막병증과 같은 시각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역시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 신경 손상(당뇨병성 신경병증), 신장 손상(당뇨병성 신증), 시각 장애(당뇨병성 망막병증), 그리고 하지의 감염 및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체중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은 고혈압과 고혈당을 관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저염식, 고섬유질 식단을 섭취하며, 가공식품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 활동(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체중 감량은 혈압과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량의 체중 감량(체중의 5-10%)만으로도 건강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